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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산산행

활기찬하루 2020. 2. 11. 09:12

 

비학산 산행

 

 

산의 형상이 너른 신광 벌판 위로 알을 품던 학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이라서 비학산이라 명명됐다.

옛부터 학이 많이 둥지를 틀었고 지금도 학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다.

해발 762.3m인 형제봉이 주봉이며 정상 봉우리 외에 동편 중턱에 작은 산 모양의 불룩한 봉우리가

있는데 이를 등잔혈이라 한다.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광면 상읍리 , 기계면 미현리, 기북면 탑정리
 
2020년2얼8일(일)
휴일 오후  아내와 둘이서 즉흥적으로 산에나 갈까 하고 나선
비학산 산행, 가본지도 오래 되었고 이번에는
비학산 자연 휴양림에서 출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자연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 휴양림 입구

멀리 알록달록 색칠이 되어진 물체는 동물 모양으로 지어진 방갈로 입니다.

 

 

 

 ▲ 멀리 뒷편 건물은 휴양림 관리 사무소

아래 보이는 건물은 이층으로 건축된 휴양림 숙소동입니다.

 

 

 

▲ 비학산 자연휴양림 배치도

전국의 다른 휴양림보다 규모는 작습니다.

 

 

  

▲ 휴양림 에서 시작되는 비학산 등산로 팻말

 

 

 

 

  

▲ 등산로 팻말 방향으로 포장된 도로가 이어지고

조금 올라 가다 보면 도로는

좁은 산책로로 변합니다.

 

 

 

 

▲ 등산로 옆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계곡 물소리가 봄이 오는 소리 같았습니다.

 

 

 

 

 

 ▲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팻말

이곳을 지나고 나니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가파른 등산로를 한참 오르다 보니

능선이 시작되고 삼거리가 보입니다.

신광면 법광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휴양림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합쳐지는 삼거리 등산로 입니다.

정상이 600mm 남았네요!

 

 

 

 

 ▲ 정상 오르기 마지막 계단

 

 

 

 

 

▲ 비학산 정상 정상석

누군가 귤을 하나 두고 갔어요!

 

 

 

 

 ▲ 비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광면 들판

 

 

 

 

▲ 정상에 설치된 안내팻말

우리는 올라올때 가파른 등산로가 하산시

위험할것 같아 탑정지로 하산 하기로 하였습니다.

 

 

 

 

 

 ▲ 탑정지 하산중 나타난 오래된 팻말

 

 

 

 

 ▲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발목을 덥을 정도로 쌓여 있습니다.

 

 

 

 

 ▲ 탑정지로 하산하는  등산로 옆에는

큰 무덤이 여러개 있답니다.

 

 

 

 

 ▲ 탑정지 등산로 종착지

농로와 합쳐 지는곳입니다.

농로를 따라 나가면 탑정지 제방입니다.

 

 

 

 

 

 ▲ 탑정지 제방 옆 도로변에 설치된 돌탑

이곳 도로변에는 여러개의 돌탑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 전체거리는 약 6Km 정도 이지만

출발지로 돌아온 시간은 2시간56분 소요!

2월의 포근한 겨울 날씨에 비학산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등산코스 경험 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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