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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찰탐방(축서사)

활기찬하루 2020. 1. 4. 19:30

 

● 사찰탐방 ●

 

 축서사 (鷲棲寺)

축서사(鷲棲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본사(本寺)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末寺)로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굽이쳐 내려오다가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1번지
문수산(文殊山) 기슭, 해발 800미터 고지의 명당에 자리잡은 천년고찰이다.

 

 

동쪽으로는 태백산맥이있고 서쪽에는 저 멀리 명산 소백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으며,
남쪽에는 청량산(淸涼山)이 우뚝서있고 안산으로는 화산(華山)이 침착하게 서있다.
해발 1,206m의 문수산은 한때는 수많은 사찰과 전설이 풍성한 명산이다

 

축서사(鷲棲寺)란 이름은독수리 축(鷲),깃들서(棲),즉 독수리가 사는 절이라는 뜻으로 독수리는

지혜를 뜻하며 지혜는 바로 큰 지혜를 가진 문수 보살님을 뜻한다.
또 다른 가설로 험준한 뒤쪽 산세가 풍수지리학상으로

독수리의 형국이므로 축서라 명명했다고 보는 이도있다.

 

축서사는 신라 제 30대 문무왕 13년(서기673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절로서 창건 연기설화에 의하면

문수산 아래 지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절의 스님이 어느날 밤 지금의 개단 초등학교 앞산을 바라보니

 휘황찬란한 빛이 발산되고 있어 광체가 나는 곳으로 달러갔더니 한 동자가 아주 잘 조성된 불상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다. 얼마후 그 동자는 청량산 문수보살이라며 구름을 타고 사라져 버리고 불상만 남았다.

 

 

▲ 축서사 입구 일주문(一柱門)

 

 

 

 

 

 

▲ 축서사 입구에 웅장하게 서있는 보탑성전

 

만년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사리탑쪽으로 대형유리창을 만들어

사리탑과 대웅전을 향해 기도할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 입구에서 올려다본 범종각

범종과 목어, 운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사찰 중앙 마당에 위치한 사리보탑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소중히 모셔져 있는 탑

 

 

 

 

 

▲ 심검당

종무소와 신도회 및 소임자들의 거처로 쓰이는 곳

 

 

 

 

 

▲ 선열당

스님, 행자님들의 거처와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대중 선방

 

 

 

 

 

▲ 안양원

 

 

 

 

 

▲ 마당에서 바라본 범종각

 

 

 

 

 

 

▲ 대웅전

섬세한 단청이 아름다운 축서사 대웅전에는

 

 

 

 

 

 

 

▲ 삼존불

 

 

 

 

 

 

▲ 보광전

신라 문무왕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려한 광배의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보물 제995호)이 모셔져 있습니다.

 

 

 

 

 

▲ 응향각

큰스님께서 거처하시는 공간

 

 

 

 

▲ 사찰을 내려다보며

 

    축서사 가는길

     ● 자가용 이용시

-.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경부/중부고속도로 → 호법IC → 영동고속도로 → 남원주IC → 중앙고속도로 → 풍기IC → 부석 →
물야 → 축서사 

-. 영남권에서 출발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 대구금호 IC → 중앙고속도로 → 영주IC → 영주 → 봉화 → 축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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