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모종을 한판 사다 심어 보았는데 열매가 제법 영글어서 몇번 볶아 먹었답니다.
올해는 시험삼아 씨앗으로 직접 파종했어요! 파종시기가 이르기는 하지만 강낭콩 파종하면서
함께 파종했답니다.요즘 너무나 변덕스런 날씨라 싹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 두둑 3고랑을 만들어 파종했어요!
▲ 파종하고 남은 땅콩씨앗 작년에 수확한 땅콩입니다.
▲ 파종한지 1달이 되도록 싹이 올라오지 않아 파보니 두더지가 파먹었어요(두더지가 먹다남은 씨앗)
▲ 땅콩파종한 3고랑을 모두 파혜쳐보니 싹트는 씨앗 3개발견 몽땅 두더지에 먹이만 되었답니다.
▲ 두둑을 파혜쳐보니 밑에는 두더지 다닌구멍뿐 씨앗은 없어 다시 두덕을 만들었습니다.모종 정식 예정입니다.
▲▼ 5월11일 두더지 피해로 씨앗이 발아 되지 않아 모종 1판 반을 14,000원에 구입하여 정식했어요!
▲ 5월18일 모두 뿌리가 활착한것 같습니다.
▲ 6월3일 아침의 모습 나무그늘로 일조량이 적어서 자라는 속도가 늦습니다.아직도 두더지가 다니고 있어요
▲ 7월9일 아침 땅콩밭의 풀이 무성하게 자랐어요!
▲ 7월9일 풀매기 및 북주기 작업을 했어요! 땅콩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 9월9일 고라니가 들어와 땅콩잎을 먹으며 땅콩이 뽑혔습니다.
▲ 열매가 굵어 지기 시작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다시덥어주고 물주었는데....살아날지?
▲ 9월19일 고라니가 들어와 잎을 따먹은 모습
▲ 9월19일 고라니가 잎뜯으며 뽑힌것을 다시 심었는데 살아있어요!
▲ 10월9일 땅콩의 모습 몇일후에는 수확을 해야지......
▲ 비온뒤 아침에 와보니 두더지가 보이기에 1마리 생포 했어요!
그동안 약을 이용 잡으려해도 실패했는데! 많은 피해를 준 두더지놈.....
▲ 10월13일 아침에 가보니 멧돼지가 들어와 땅콩을 싹쓸이 했어요!
▲ 10월13일 멧돼지에게 보시하고난 이삭주어 모은 땅콩입니다. 황당하네요!
금년 땅콩농사는 두더지,고라니,멧돼지피해로 끝이 났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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