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이야기/2014 농사이야기

동부콩파종(4월1일)

활기찬하루 2014. 4. 4. 20:11

동부콩파종했어요!

어릴적 고향에서 동부콩을따서 밥에 넣어 맛나게 먹던 추억이 있어

지난가을에 안성에 사시는 지인집을 방문 동부콩을 얻어와 씨를 보관하였다가 파종했어요!

파종시기는 지역별로 다르지만 우리 포항지역은 3월하순 부터 4월중순이면 적당할것같네요...♥ 

 

 ▲ 3월23일 사전에 두둑을 만들어 놓았어요!

4월1일 파종을 하기위하여 두둑을 재정비 했어요!

▲ 넓혀진 두둑에 2줄로 깊이2.5Cm 정도로 씨앗파종할 고랑을 만들고 줄뿌림을 하였어요!

  ▲ 고랑에 동부콩씨앗을 뿌리고, 흙을 덥기전의 모습입니다. 

▲ 씨앗을 파종하고 흙을 덥은 상태 입니다.  흙의 두께는 2~2.5Cm로 덥어 줍니다.

몇일후에 싹이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밤기온이 낮아 발아가 늦을지도......  

  ▲ 4월15일 파종 2주(15일)만에 동부콩 싹이 드문드문 올라오고 있어요!

 ▲ 4월15일 파종 15일만의 동부콩 싹 모습입니다.

 ▲ 4월23일 동부콩 싹이 7Cm 정도 자란 모습입니다.

▲ 동부콩은 넝쿨식물이기에 미리 넝쿨이 타고 올라갈 가이드를 만들엇습니다.

지주를 세우고 로프로 상,하 15Cm 간격으로 줄을 쳐주었습니다.(4월23일) 

 ▲ 5월2일 요즘 일교차가 큰데다가 일찍파종을 해서 그런지 자라는 상태가 왕성하질 못합니다.

씨앗도 드문드문 나오지 않은곳도 있고요!

▲ 5월12일 땅이 메말라서인지 떡잎이 노랗게 변하고 있습니다. 병충해인지?

빈자리에 시험삼아 추가로 씨앗을 파종해 보았습니다.  

 ▲ 5월25일 동부콩 기온상승으로 건조한탓에 자라는 속도가 늦습니다. 

 ▲ 6월2일 지난28저녁무렵 갑자기 나린비로 줄기가 싱싱해쪘습니다.

그날 경북 일부지방에는 우박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 7월20일 동부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 7월20일 동부콩 넝쿨이 무성합니다.

▲ 7월31일 동부콩이 많이 열리고.익어갑니다.

 

▲ 7월31일 열매가 많이 달린 동부콩의 넝쿨모습